환경친화적? 해양 생태계 파괴? [YES or YES! EP. 6] 노르웨이의 심해 채굴 승인, 찬성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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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소컨입니다🙋♀️
9월부터 진행한 나만의 프로젝트 찬반 토론,
어느새 마지막 뉴스레터입니다.😢
8월에 처음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는 멀어 보였던 마지막이 벌써 다가온 것을 보면,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간 것 같습니다.
그간 진행되었던 다른 회차들을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요,
그럼에도 매번 많은 분들께서 격려해 주시고 참여해 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관심 있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저의 아쉬움과 시원섭섭함을 뒤로하고,
마지막 찬반 토론, 시작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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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심해 광물 자원 채굴 승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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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의회가 지난 9일 심해 채굴을 위해 노르웨이 해역을 개방하겠다는 정부 계획을 채택하여, 영해 내 심해 탐사와 채굴을 승인한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되었어요.
사실 노르웨이 인근 영해뿐만 아닌 전 세계 해저에는 구리와 코발트, 니켈, 아연, 금 등 녹색경제에 필요한 광물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이 광물들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풍력 터빈, 태양광 패널 등 친환경 에너지에 필요한 중요한 광물들이에요.
이전부터 심해 채굴을 시도하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환경보호단체와 과학자들의 강한 반대와 승인 전 마땅한 환경 프로토콜이 마련되지 않아 미뤄져왔는데요,
이에 국제해저기구(ISA)는 개발 규칙 제정을 위해 많은 논의를 해오고 있어요.
*국제해저기구(ISA) : 공해상 심해저 활동을 주관·관리하는 국제기구. UN 해양법협약 당사국인 168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 1월 UN 해양법협약 비준으로 가입했다.
⭕심해 채굴 찬성론자들은 심해 채굴이 “열대우림을 파괴하고 수로를 오염시키며 어린이를 노동자로 고용하는 육지 채광 산업보다 심해의 광물들을 캐 이용하는 것이 환경과 사회에 더 이롭다”라고 주장해요.
❌반면에, 환경단체나 해양 과학자들은 “너도나도 채굴에 나설 경우, 심해 생태계는 순식간에 파괴될 것”이라고 주장하는데요,
두 가지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심해 채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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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해 채굴이 지상 채굴보다 환경친화적이며, 열대 우림 파괴를 늦출 수 있다. 해저 자원 채굴이 육지에서의 개발에 비해 탄소 배출이 적고 인간에게 미치는 피해도 적다.
- 세계 곳곳에서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배터리 사용량을 늘리는 중으로, 배터리 핵심 원료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심해 자원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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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미칠 것이다. 자원 채굴 한 번으로 수천 년에 걸쳐 형성된 심해 생태계가 망가질 수 있으며, 회복이 불가능할 수 있다.
- 바다 밑에서 광물을 채굴해서 육지로 옮기는데 소요될 높은 비용을 감안하면 수익성도 떨어질 것이다. 심해 채굴로 얻을 수 있는 이익보다 환경적, 경제적 위험이 더 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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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주제
원하는 시간으로 여행할 수 있다면,
언제로 가시겠습니까?
과거
vs
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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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사내 여론 조사
사무실 공간이 충분하다면,
어떤 방식을 더 선호하시나요?
자율좌석제
vs
지정좌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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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마지막 찬반 토론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주제까지 총 7가지의 주제로 찬반 토론을 진행하였는데요,
제 프로젝트가 동료들을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전해드리면서,
이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 기간은 1.15(월)~1.26(금)으로 2주간 진행되며,
마지막 투표 결과는 1.29(월)에 공개됩니다!
올 한 해도 행복한 나날들로 가득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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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ela (주)버켈라
정유민 어소시엇 컨설턴트(Associate Consultant) yoomin.chung@bakelacorp.com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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