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복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ES or YES! EP. 1] 기업의 '비혼 복지' 확대, 동의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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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소컨입니다!🙋♀️
지난 파일럿 편, 다들 재밌게 보셨나요?
이번 편도 가볍게 읽어보실 수 있도록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였으니,
편하게 읽어보시고 의견을 공유해 주세요!
그럼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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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원금 아닌, 비혼 지원금❓❗
2000년대에 들어 우리나라의 1인 가구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요.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1인 가구는 전체 일반가구의 34.5%, 즉 3분의 1이나 차지하고 있다고 해요.
이런 흐름에 발맞춰 CJ 대한통운, LG 유플러스 등의 여러 대기업들이 1인 가구, 즉 독신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혼 지원금', '비혼 휴가'와 같은 복지제도를 도입하고 있어요.
해당 제도들이 혼자 사는 모든 직원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에요. LG 유플러스의 비혼 축하금 제도 같은 경우, 근속연수 5년 이상의 만 38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어요. 현재까지 남녀 모두 포함하여 총 6명의 직원이 실제로 비혼 선언 후 비혼 축하금 명목으로 기본급 100%와 유급휴가를 지급받았다고 해요.
이렇듯 저출생 시대에 늘어가는 1인 가구, 기업의 복지 지원 확대에 동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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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1인 가구 지원 확대 YES!
정부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혼 가구나 다자녀 가정에 대한 복지와 혜택을 늘리면서, 1인 가구의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대기업들의 1인 가구 복지 확대는 이를 해소해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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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근거
기업에는 보통 결혼지원금, 자녀 입학지원금 등의 기혼 직원에 대한 복지 혜택은 많지만, 미혼 직원이 누릴 수 있는 복지는 많지 않다. 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혼자과 미혼자가 수령할 수 있는 복지금의 차이가 대략 2,000만 원 정도까지 벌어졌다. 이처럼 똑같은 일을 하는데 결혼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동등한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은 불공평하다.
변화하는 세태에 맞춰,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놓치지 않고 확보하기 위해서는 1인 가구에 대한 복지 혜택이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내부 직원들의 수요에 맞게 복지 제도를 마련하는 것은 기업 경영 차원에서도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기업은 혼자 사는 직원 수 증가 추세에 맞춰 복지의 대상과 혜택을 확대해나가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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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1인 가구 지원 확대 NO!
출생률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현재, 출산을 장려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이 많은 것이 당연하다. 본인이 혼자 사는 것을 선택한 경우 이를 책임져야 하며, 복지 혜택이 적더라도 개인의 생계 부담은 기혼자들에 비해 크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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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근거
국가적 위기를 초래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 중인 정부를 두고 대기업들이 비혼 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는 비혼을 장려하는 요인으로 작동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사회의 손실이 된다. 국가가 온전히 존재해야 기업도 존재할 수 있기에 국가적 위기 상황에 기업도 어느 정도의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하며, 비혼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
애초에 기혼자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가 많은 이유는 독신 직원에 비해 기혼 직원의 생계적 부담이 높기 때문에 이를 돕고자 함이다. 따라서, 기혼 직원을 위한 복지가 많다고 해서 상대적으로 필요도가 낮은 미혼 직원의 복지를 함께 확대하는 것은 복지 제도의 목적에서 벗어난 것이다. 따라서, 독신 직원에게 기혼 직원과 같은 혜택을 주는 것이 오히려 불공평한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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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주제
만약 둘 중 택할 수 있다면, 어떤 것을 고르시겠습니까?
월 180만 원 백수
vs
월 500만 원 직장인
(*2023년 기준 최저시급 대략 세후 월 180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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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 하고,
놀고먹으면서,
월 180만 원 |
열심히 일하고,
스트레스는 받지만,
월 500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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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로 하는, 간단 사내 여론 조사
만약 사무실을 제주도로 이전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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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
너무 멀고
출장 불편하고
그냥 서울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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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1인 가구 지원 강화에 대해서,
기혼이신 분과 미혼이신 분들의 의견이 어떻게 다를지도 궁금해지는데요,
각각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을 투표 & 한 줄 의견을 통해 공유해 주세요!
아래 버튼을 누르시면 투표 창으로 이동합니다.
추석 연휴로 인해 투표는 9.25.(월)~10.13.(금)까지 총 3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기간 진행되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투표 결과는 10.16.(월)에 공개됩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떨지 기대해 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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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ela (주)버켈라
정유민 어소시엇 컨설턴트(Associate Consultant) yoomin.chung@bakelacorp.com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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